UMID의 두 번째 MID인 Mbook bz가 공개되었다. Mbook bz모델은 기존 Mbook에서 다소 부족했던 사용자인터페이스부분이 조금 더 좋아지고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Mbook bz라는 이름답게 비즈니스 컨셉의 MID라고 할 수 있다. 국내최초 키보드가 장착된 MID Mbook에 이어 UMID에서 두 번째로 출시한 Mbook bz, 어떤 점이 더 좋아졌을까?
Mbook bz모델의 제품박스이다. Mbook모델도 그렇지만 Mbook bz 제품 박스도 상당히 작다. 일단 박스에서부터 세련된 느낌이랄까? Mbook bz에 잘 어울려 보인다.
Mbook bz 구성품이다. 본체와 배터리, 외부출력케이블, 아답터, 이어폰, DMB안테나
파우치, 핸드스트랩 터치펜 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Mbook bz의 아답터는 기존 Mbook의 아탑터에 비해 조금작고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편한형태이다. 물론 Mbook에도 사용가능하다.
Mbook bz의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강하다. 곡선보다는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색상은 실버와 블랙 투톤의조화가 잘 어울린다. Mbook이 전자사전 느낌 이였다면 Mbook bz는 고급스러운 전자제품처럼 보인다. 제품 안쪽을 보면 액정배젤 옆에 있는 옵티컬 광센서마우스와 마우스 버튼이 제일 눈에 뛴다.
Mbook bz모델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옵티컬 광센서 마우스이다. LCD오른쪽에 옵티컬 광센서가 있어서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 광마우스라고 보면 될듯하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때는 조금 불편한부분이 있다. 엄지손가락으로 포인터 이동을 하다가 안쪽으로 들어간 부분 때문에 간혹 가다가 주변을 건드리게 된다. 이로 인해 마우스 포인터의 위치가 가끔씩 엉뚱한 곳으로 움직인다. 이 부분은 조금 적응이 필요할듯하다. 센서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괜찮다. 처음에는 미세한 움직임을 하기 불편할 수 있으나 조금 사용하다보니 괜찮아졌다.
옵티컬 광센서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주의해야할게 너무 꽉 쥐고 사용하면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광센서에 살짝 스치듯이 엄지손가락을 올려놓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사용하면 불편한 부분 없이 원하는 곳으로 포인터를 이동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 바닥 면이 광센서 테두리에 닫지 않고 광센서에만 살짝 닫도록 살포시 올려놓아야 한다. 그 외에 더블터치가 안된다는 건 참으로 불편하다.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터치패드 버릇으로 인해 모르는 사이에 광센서에 더블터치를 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을 여러번 보았다.
LCD왼쪽배젤에는 마우스 왼쪽/오른쪽 버튼이 있다. LCD오른쪽배젤에 있는 옵티컬 광센서마우스로 포인터 이동을 하고 왼쪽배젤에 있는 마우스 왼쪽/오른쪽 버튼으로 클릭을 하면 된다. 일단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양손을 다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나 한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것보다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게 안정감이 더 있어 보인다.
Mbook bz의 외형은 블랙색상으로 무광택재질을 사용하여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전체적으로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귀여움보다는 조금은 둔탁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이랄까? 기존 Mbook의 귀여움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로고위치도 중앙에서 왼쪽으로 변경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앙보다는 지금의 위치가 더 개성 있어 보여서 마음에 든다.
배터리를 분리한 하판의 모습이다. 중앙부분과 오른쪽에 통풍구가 있고 왼쪽에는 배터리 탈 부착 버튼이 있다. 배터리는 Mbook과 같은 형태이지만 장착하는 좌우 홈이 약간 다르다.
Mbook bz의 키보드는 기존에 출시한 Mbook과 같은 키보드이기 때문에 Mbook키보드에 적응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키감은 부드럽지만 전체적으로 키가 흔들리면서 울리는 느낌이다. 키보드를 밑에서 지지해주는 부분이 조금은 약해 보인다. 그러나 실제 사용시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작은 키보드치고는 키감과 타이핑이 괜찮았다. 키보드 오른쪽 상단에는 무선랜/블루투스 온오프 버튼, 전원버튼이 있고 중앙에는 캡센서라는 것이 있다.
무선랜/블루투스 버튼을 누르면 화면처럼 작은 메뉴가 나온다. 무선랜/블루투스 온오프 표시인데 Mbook제품은 무선랜/블루투스가 통합이 되어 같이 켜지고 같이 꺼지기 때문에 무선랜만 사용하고 블루투스를 사용안할 때도 블루투스가 켜있어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Mbook bz는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각각 키고 끌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무선랜/블루투스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사용할 장치를 선택하면 된다. 무선랜만 선택하면 무선랜만 켜지고 블루투스만 선택하면 블루투스만 켜진다. 물론 동시에 선택 하면 동시에 켜진다. 다만 Mbook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켜지고 꺼지고 했다면 Mbook bz는 버튼 누른 후 나오는 메뉴를 마우스로 선택해줘야만 온오프가 가능하다. 무선랜/블루투스가 각각 분리되어 있기 때문인데 필자도 Mbook을 사용 중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Mbook사용하던 버릇대로 버튼을 여러번 눌렀었다.
Mbook bz에 장착된 캡센서 프로그램이다. 캡센서는 일종의 핫키라고도 할 수 있다. 캡센서에는 8개의 메뉴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LCD밝기조절, 사운드음량조절, 인터넷화면확대/축소, 인터넷익스플로러 상하스크롤, 해상도, 1/2 사용자 지정키, 캡센서 잠금 등이다. 캡센서 사용법은 간단하다. Fn+캡센서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오는데 사용하려는 메뉴는 선택하면 된다. 그 후에는 캡센서만 손으로 터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CD밝기조절을 선택하고 캡센서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LCD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사운드 음량조절도 마찬가지다.
해상도를 선택하면 그림과 같은 메뉴가 나온다.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해주면 된다.
Mbook bz의 캡센서는 기본 설정되어있는 프로그램 외에 사용자가 임의대로 프로그램을 지정해줄 수 있다. Fn+캡센서를 클릭 한 다음 나오는 메뉴에서 1이나 2를 선택한 후 캡센서를 좌우로 문지르면 위와 같은 설정창이 나온다. 1번에서 Left/Right, 2번에서 Left/Right, 총 4개를 지정해줄 수 있다. 1번에서 Left/Right에 지정을 해주고 OK를 누른 후 캡센서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문지르면 Left에 지정한 프로그램이 뜨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문지르면 Right로 지정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캡센서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동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간단한 터치하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캡센서기능은 휴대용제품인 MID에서는 참으로 편리한기능이다.
Mbook bz 전면베젤이다. 왼쪽에는 무선랜/블루투스 LED가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캡이 하나있는데 지금은 막혀있다. 추후에 와이브로를 내장하였을 때 USIM카드를 장착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메모리 단자가 있다.
오른쪽 부분에는 출력단자, 오디오단자, USB포트, 전원단자, 스트랩단자 등이 있다. Mbook bz에는 3.5파이 이어폰단자랑 표준 USB포트가 탑재되어있어서 기존 Mbook에서 젠더를 사용해야했던 불편한 부분이 해소가 되었다. 이제는 Mbook bz제품 하나만 들고 다녀도 외부장치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출력단자가 있는데 구성품에 포함된 케이블을 연결하여 쉽게 외부모니터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외부모니터로 영화를 보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Mbook bz의 또 하나의 장점은 이처럼 외부장치와의 확장성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후면에는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미세한 부분까지 마감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
Mbook bz 왼쪽배젤은 단순 심플하며 중앙부분에는 DMB안테나 단자가 있다.
Mbook bz모델은 DMB안테나가 외장형으로 되어 있어서 DMB방송을 볼 때마다 이렇게 끼고 사용해야한다. 다소 불편한 부분일수 있으나 DMB안테나를 Mbook bz 오른쪽 배젤 부분에 있는 스트랩단자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어느 정도 불편해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Mbook bz 가죽케이스 장착한 모습이다. 자세한건 나중에...
지금까지 Mbook bz 외형을 살펴보았다. 일단 외형적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직선의 미를 살린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Mbook이 귀여운 전자사전 느낌이라면 Mbook bz는 고급스러운 전자제품이랄까? 이외에 외부출력단자, 3.5파이 이어폰단자, 표준USB포트, 옵티컬 광센서 마우스가 탑재된 부분이 전작인 Mbook에 비해 더 나아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크기와 무게는 Mbook에 비해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다. Mbook의 무게가 345g, Mbook bz의 무게는 370g이다. 외형은 여기까지 살펴보았고 과연 성능과 배터리 부분은 얼마나 좋아졌을까? 제일 궁금한 부분이 배터리와 자연방전일 것이다. 다음은 성능 편을 기다려주시길....
Mbook bz스펙
- CPU : 아톰 Z515 [1.2GHz]
- 화면 : 1024x600 4.8인치 터치스크린
- 메모리 : 512MB
- 저장장치 : SSD 32GB
- 무선통신 : 무선랜, 블루투스 내장, DMB
- 웹캠 : 130만 화소
- 확장 : USB 슬롯, 마이크로SD 슬롯, 옵티컬 광센서 마우스, 캡센서
- 무게 : 370g
- 크기 : 161 x 96.5 x 19.1~29m
작성자: Handinside.com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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